농구/NBA
[마이데일리 = 윤세호 기자] ‘단신 덩크왕’ 네이트 로빈슨(27·175cm)이 골든스테이트 유니폼을 입는다.
미국 오클랜드 트리뷴은 4일(한국시각) 로빈슨이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와의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라 전했다. 로빈슨은 빠르면 5일 계약을 맺을 것으로 보이며 7일 LA에서 팀에 합류할 계획이라고 한다.
지난 시즌 보스턴과 오클라호마시티에서 뛴 로빈슨은 보스턴에선 한 경기 평균 17.9분을 뛰며 7.1득점을 기록했다. 하지만 로빈슨은 오클라호마시티에 트레이드된 이후 4번만 코트를 밟는 등 팀 전력에서 제외되고 말았다. 이후 오클라호마시티는 시즌 개막을 앞두고 로빈슨을 사면룰로 방출했다.
단신임에도 폭발적인 운동능력과 빼어난 득점력을 자랑하는 로빈슨은 2005년 드래프트 전체 21순위로 NBA에 입성했고 NBA 역사상 최초로 통산 3회 덩크슛 대회 챔피언(2006, 2009, 2010년)에 올랐다. 로빈슨은 6시즌 통산 한 경기 평균 11.3득점을 기록 중이다.
[네이트 로빈슨. 사진 = NBA.COM 캡쳐]
윤세호 기자 drjose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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