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심장', 화 예능 '절대강자' 위태…'승승장구' 맹추격

[마이데일리 = 함상범 기자] SBS 예능프로그램 '강심장'이 선두를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KBS 2TV '승승장구'가 맹추격하고 있다.

4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3일 밤 방송된 '강심장'은 시청률 11.6%(이하 전국기준)를 기록,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이날 방송분은 지난주 방송분이 기록한 10.9%보다 0.7%p 상승한 수치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 방송에는 이천희, 김규종, 오세정, 김청 등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특히 이천희는 9살 연하 아내 전혜진과의 러브스토리를 낱낱이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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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심장'과 '승승장구'의 시청률 동반 상승은 지난주 동시간대 방송된 MBC '세시봉 친구들'이 물러났기 때문으로 해석된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MBC 'PD수첩'은 7.4%를 기록했다.

['강심장'에 출연한 고아라, '승승장구'에 출연한 타이거JK 가족. 사진 = SBS 방송화면, KBS 2TV 방송화면]

함상범 기자 kcabu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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