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SBS 새 수목드라마 '부탁해요 캡틴'(극본 정나명, 연출 주동민)이 포문을 연다.
'부탁해요 캡틴'은 지난 해 12월 29일 공개된 예고편에서 흔들리는 비행기 속의 혼란스러운 상황과 피를 흘리는 산모, 무릎을 꿇고 잘못했다고 비는 유선, 칵핏(비행기 조종석)에서 대립하는 지진희와 구혜선 등의 모습이 공개되며 주목받고 있다.
항공드라마로서 비행기 조종사의 삶을 담아낸 '부탁해요 캡틴'은 호주 현지 로케이션과 신선한 소재, 배우들의 열연으로 화제를 일으켰다.
제작진은 흥미진진한 스토리, 배우들의 탄탄한 연기와 더불어 국내에서 최초로 8억원이 투입된 항공기 세트장, 기내세트, 관제탑 세트 등과 호주 현지에서 촬영된 비행 훈련장면 등을 관전포인트로 꼽았다. 이어 "고품격 항공 드라마로서의 리얼리티를 담아내기 위해 전 출연진과 제작진이 각고의 노력을 더했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또 여자 파일럿이라는 이색적인 캐릭터를 중심으로 녹록치 않은 파일럿의 삶을 생생하게 그려낼 뿐만 아니라 승객의 안전을 위한 눈물겨운 프로의식과 꿈을 향해 달리는 청춘의 모습은 화려한 볼거리와 더불어 시청자들의 가슴 속에 찡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부탁해요 캡틴'은 오늘 4일 오후 9시 55분 첫 방송된다.
['부탁해요 캡틴'. 사진 = (주)이야기 365]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