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윤세호 기자] 르브론 제임스(27·203cm)와 케빈 듀란트(23·206cm)가 이주의 선수로 선정됐다.
NBA 홈페이지는 4일(한국시각) 마이애미 히트의 제임스와 오클라호마시티 선더의 듀란트가 시즌 첫 주 최우수 선수가 됐다고 발표했다.
지난주 제임스는 리그 최다인 한 경기 평균 29.6득점과 2.4스틸을 기록하고 팀내 최다인 6.6어시스트를 올리며 마이애미의 5연승을 이끌었다. 제임스는 지난 시즌 파이널에서 맞붙었던 댈러스와의 개막전에선 37점을 폭발시키기도 했다.
듀란트 역시 오클라호마시티의 5연승을 견인하면서 한 경기 평균 27.4득점을 올렸다. 또한 듀란트는 필드골 성공률 .547, 3점슛 성공률 .500 이상을 기록하며 영양가있는 활약을 펼쳤다. 듀란트는 29일 댈러스와의 경기에서 30득점 11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달성하기도 했다.
한편 5연승을 질주하던 마이애미와 오클라호마시티 모두 지난 3일 각각 애틀란타와 댈러스에 패하며 연승행진이 멈추고 말았다.
[르브론 제임스(왼쪽)과 케빈 듀란트. 사진 = gettyimagekorea/멀티비츠]
윤세호 기자 drjose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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