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연예
[마이데일리 = 서현진 기자] 데미 무어(49)가 이혼의 아픔을 딛고 새 영화로 재기한다. 미국의 피플은 영화뉴스사이트 '할리우드 리포터'를 인용, 지난해 11월 연하 토이보이 애쉬튼 커처와 공식 이혼한 데미 무어가 포르노 전설 '목구멍 깊숙히(Deep Throat)'의 여주인공인 故 린다 러브레이스의 전기영화 '러브레이스(Lovelace)'에서 여권운동가이자 언론인인 글로리아 스타이넘 역을 맡았다고 보도했다.
타이틀롤 러브레이스 역의 아만다 사이프리드가 출연하고 에릭 로버츠, 샤론 스톤, 제임스 프랑코 등이 출연하는 이 영화는 린다 러브레이스에 관한 또 다른 전기영화인 '인퍼노:어 린다 러브레이스 스토리'와 혼돈되고 있다. '인퍼노'에는 한때 러브레이스 역에 린제이 로한이 섭외됐으나, 결국 불발됐고 대신 할리우드 신성 말린 애커맨이 주인공으로 출연한다.
데미 무어가 맡은 글로리아 스타이넘은 'Ms' 잡지의 설립자로써 포르노영화를 극렬히 반대했던 여권주의자. 영화는 현재 LA에서 촬영중이며 연내 개봉될 예정이다.
[데미 무어. 사진 = 영화 '미스터 브룩스' 스틸사진 캡처]
서현진 기자 click077@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