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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전서 결승골을 터뜨린 지동원의 응원가를 현지팬들이 부르며 기쁨을 나타냈다.
유투브 등에는 지난 2일(한국시각) '지동원송'이라는 제목으로 동영상이 올라왔다. 이 동영상에서 지동원 응원가는 '지동원송, 하나, 둘, 셋"으로 시작하는 가운데 팬들이 "선덜랜드가 맨시티를 깼다"는 가사와 함께 지동원의 이름을 연호하고 있다.
지동원은 지난 2일 열린 맨시티와의 프리미어리그 경기서 후반 인저리타임 극적인 결승골을 터뜨리며 소속팀의 1-0 승리를 이끌었다. 지동원은 지난 9월 첼시를 상대로 프리미어리그 데뷔골을 터뜨린 이후 4개월여 만에 득점포를 터뜨리며 잉글랜드 무대서 꾸준한 활약을 펼치고 있다.
한편 선덜랜드의 마틴 오닐 감독은 3일 "지동원은 선덜랜드서 좋은 선수가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지동원은 4일 열린 위건전서 후반 종료 직전 교체 투입된 가운데 선덜랜드는 4-1 대승을 거두며 최근 4경기 연속 무패의 상승세를 이어갔다.
[지동원. 사진 = gettyimagekorea/멀티비츠]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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