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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 뮤지컬 '롤리폴리'가 영화 '써니'를 표절한 것이 아니냐는 일각의 반응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황규학 프로듀서는 는 4일 오후 서울 태평로 프레스센터에서 진행된 뮤지컬 '롤리폴리' 제작발표회에서 작품 소개 및 일부 오해에 대해 해명했다.
이날 황 프로듀서는 "항간에 '롤리폴리'가 영화 '써니'를 표절한 것이 아니냐는 말도 있는데 사실과 다르다"며 "'써니'보다 뮤지컬 '진짜진짜 좋아해'가 먼저이다. '써니'의 강형철 감독도 이 작품을 본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이어 "'써니'에서 7공주라는 상황만 비슷하지 뮤지컬이 주는 추억 등의 내용은 '롤리폴리'가 먼저라고 생각한다. 표절이란 부분은 인정하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뮤지컬 '롤리폴리'는 지난해 걸그룹 티아라의 히트곡 '롤리폴리'의 인기에 힘입어 제작된 작품으로, 티아라의 소속사 코어콘텐츠미디어 김광수 대표와 창작뮤지컬 '친정엄마' '진짜진짜 좋아해' 등을 제작한 컬쳐액션 황규학 대표가 기획에 참여했다.
출연 배우로는 티아라의 지연 효민 소연 등이 캐스팅됐으며, 배우 박해미와 이장우, 가수 장혜진 등이 무대에 오른다. 공연은 오는 13일부터 경기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 열린다.
[사진 =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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