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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서현진 기자] 배우 이준혁이 새해를 맞아 더 큰 도약에 대한 의지를 내비쳤다. 이준혁은 꾸준히 작품활동을 하며 얼굴을 알렸고, 2011년 SBS 드라마 '시티헌터'를 통해 한류배우 신호탄을 쐈다.
그는 극중 신중한 눈빛에 탄탄한 근육질 몸매를로 감성과 이성이 공존하는 검사 김영주 역을 완벽히 소화했다. 또 스크린에서는 구혜선이 연출한 두 번째 장편 영화 '복숭아 나무'에 우정출연 하는 의리도 과시했다.
이준혁은 일본에서 열린 프로모션과 팬미팅을 성황리에 마치고 돌아오는 분주한 일정을 이어갔다. 이어 데뷔 후 첫 예능 고정 출연으로 MBC '우리들의 일밤- 바람에 실려'를 택해 임재범과 함께 뜨거운 열정과 록커 본능을 발산했다. 특히 미국 LA에서 7000 교민 앞에서 열창한 혼신의 무대는 극찬을 받으며 대중 앞에 이준혁의 또 다른 면모를 선보인 특별한 계기가 됐다.
그는 중국 호남 TV의 미니시리즈 '화, 이분의 일'에 주인공으로 파격 캐스팅되며 일본을 넘어 중국대륙까지 진출하는 쾌거를 이뤘다.
작년 한 해 많은 사랑을 받은 이준혁은 "어느덧 데뷔 7년차를 맞게 됐다. 작년 한 해는 그 어느 때보다 진지하게 작품에 몰입했고 매 작품마다 헤어나오기 힘들만큼 빠져 있었다. 앞만 보고 걸어온 만큼 인간 이준혁에 대한 진지한 고민과 함께 처음 연기할 때의 초심을 잃지 않고 진정한 배우로 거듭나기 위한 새로운 도약을 하고 싶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준혁은 곧 차기작을 결정하고 작품에 매진할 예정이다.
[이준혁. 사진 = 웰메이드 스타엠 제공]
서현진 기자 click07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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