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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 가수 장혜진이 뮤지컬에 도전할 수 있게된 특별한 배경을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장헤진은 4일 오후 서울 태평로 프레스센터에서 진행된 뮤지컬 '롤리폴리' 제작발표회에서 새로운 장르에 첫 도전하는 소감을 전했다.
이날 장혜진은 "예전부터 뮤지컬에 매력을 느꼈는데 쉽게 뛰어들기 힘들었다. 마침 겨울방학 기간에 올려지는 공연이라 할 수 있었다"며 "제의가 들어오자마자 바로 승낙했다. 하고 싶었던 장르를 할 수 있게돼 너무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뮤지컬은 노래, 춤, 연기 등이 결합된 종합예술인데, 그동안 노래만 했던 내가 연기와 춤을 동시에 해야돼서 힘들기도 하지만 너무 좋다"고 웃음을 지었다.
또 장혜진은 "앞으로 어떤 일이 일어나 어떤 도전을 또 할지는 모르겠지만 오뚝이처럼 넘어져도 일어나서 내 앞에 있는 모든 것들을 뿌리치지 않고 나아가겠다"고 덧붙였다.
뮤지컬 '롤리폴리'는 지난해 걸그룹 티아라의 히트곡 '롤리폴리'의 인기에 힘입어 제작된 작품으로, 티아라의 소속사 코어콘텐츠미디어 김광수 대표와 창작뮤지컬 '친정엄마' '진짜진짜 좋아해' 등을 제작한 컬쳐액션 황규학 대표가 기획에 참여했다.
티아라의 지연 효민 소연 등이 캐스팅됐으며, 배우 박해미와 이장우, 가수 장혜진 등이 무대에 오른다. 공연은 오는 13일부터 경기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 열린다.
[사진 =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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