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써니힐, 전보다 두 배 파격…“헉!소리 날 것”

[마이데일리 = 남안우 기자] 5인조 혼성그룹 써니힐이 컴백한다.

써니힐은 오는 13일 신보 ‘맥시 싱글’(Maxi Single)을 발매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맥시 싱글’은 아이유, 브라운아이드걸스 등의 프로듀서를 맡았던 조영철 프로듀서가 맡은 앨범. 지난해 6월 ‘미드나잇 서커스’(Midnight Circus) 히트에 이어 다시 한번 써니힐과 만나게 됐다.

써니힐은 ‘미드나잇 서커스’ 활동 당시 이른바 '까딱춤'으로 마치 목각 인형을 연상케 하듯 정교한 댄스와 파격 안무로 화제를 모았던 그룹. 하지만 이번 ‘맥시 싱글’에서는 그보다 두 배 이상의 파격적인 퍼포먼스가 준비돼 있다는 게 소속사 측의 귀띔이다.

소속사 로엔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음악으로나 퍼포먼스면에서 어떻게 이런 걸 했지라는 말이 떠올릴 정도로 기대해도 좋다”며 “헉! 소리가 날 것”이라고 큰 기대감을 드러냈다.

5일 새롭게 공개된 이미지 속에서 써니힐은 전보다 더욱 강렬해진 비주얼과 포스로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무미건조한 흰 배경의 공간 속에서 뚜렷한 컬러감이 느껴지는 멤버들의 모습을 통해 강한 카리스마를 내뿜고 있는 것.

소속사 측은 “국내 최고의 스태프들이 참여한 써니힐의 맥시 싱글은 예상을 뛰어넘는 음악으로 팬들을 만족시킬 것이다”고 전했다.

[오는 13일 '맥시 싱글'을 들고 컴백하는 혼성그룹 써니힐. 사진 = 로엔 엔터 제공]

남안우 기자 na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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