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14승 정도 기대한다"
프로야구 SK 와이번스 이만수 감독이 KIA에서 SK로 유니폼을 갈아입은 로페즈에 대한 기대 승수를 밝혔다. SK는 5일 지난 3시즌간 KIA에서 주축 선발투수로 활약한 아퀼리노 로페즈를 총액 40만달러(계약금 5만 달러, 연봉 35만 달러)에 영입했다.
이만수 감독은 지난 시즌을 마치고 감독대행 딱지를 떼고 감독 자리에 오르는 기쁨을 누렸다. 하지만 기쁨도 잠시. 김광현, 송은범, 전병두 등 주축 투수들이 수술과 재활을 하며 2012시즌 구상에 비상이 생겼다.
어느 때보다 의문 부호가 많은 상황인만큼 외국인 선수만큼은 어느 정도 성적이 보장되는 선수가 필요했다. 마침 로페즈가 KIA에서 자유계약선수로 풀렸고 영입에 성공했다. 이로써 SK는 로페즈, 마리오 산티아고 등 외국인 선수 2명을 모두 선발투수로 채웠다.
5일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린 SK 워크숍에서 만난 이 감독은 "사실 로페즈가 나오는 줄 몰랐었다"고 밝혔다. 이어 로페즈에 대한 기대 승수에 대해서는 "14승 정도를 바라고 있다"고 답했다.
14승은 로페즈에 대한 기대 승수이기도 하지만 SK가 예년과 같이 상위권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필수 요소이기도 하다. 김광현, 송은범, 전병두 등 주축 투수 대부분이 수술과 재활 등으로 즉시전력에서 빠져 있기 때문이다.
로페즈가 이 감독의 기대대로 승수 쌓기에 성공하며 SK 선발 마운드를 이끌 수 있을지 관심이 간다.
[사진=KIA에서 SK 유니폼으로 갈아입은 아퀼리노 로페즈]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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