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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 미국의 인기 래퍼 카니예 웨스트(35)와 섹시 모델 킴 카다시안(32)이 각각 연인 몰래 관계를 맺어온 연인사이인 것으로 구설수에 올랐다.
카니예 웨스트(35)의 전 여자친구인 모델 앰버 로즈(27)가 "킴 카다시안(32)이 카니예를 유혹하고 관계를 가져 그와 결별했다"고 주장했다. 미국의 연예매거진 스타지에 따르면 앰버 로즈가 "킴 카다시안이 자신과 카니예와의 관계를 파멸시켰다"고 말했다.
전 스트리퍼 출신으로 지난 2010년 카니예 웨스트와 헤어진 앰버 로즈는 킴 카다시안을 '가정파괴범(homewrecker)'이라고 명명하며 그해 자신이 미식축구 스타인 레지 부시 게임을 보던 도중 카다시안이 연인 웨스트를 유혹해 성관계를 가졌다고 비난했다.
스타지와의 인터뷰에서 로즈는 "카니예와 내가 헤어진 가장 주된 요인은 카다시안"이라며 "둘다 나를 속여왔다"고 강조했다. 그녀는 또 "카다시안이 웨스트를 꼬이기 위해 자신의 음란한 사진을 보내왔다"며 "'그러지 말라'고 경고했으나 킴의 반응은 전혀 없었다"고 밝혔다.
현재 앰버 로즈는 카니예 웨스트와 헤어지고 '블랙 앤 옐로우'란 히트곡을 낸 가수 위즈 칼리파와 교제하고 있다. 킴 카다시안은 지난 연말 NBA 농구스타인 크리스 험프리스와 72일만의 결혼생활을 끝내고 이혼했다.
[킴 카다시안(왼쪽)과 카니예 웨스트. 사진 = 매거진 '글래머' 표지, 카니예 웨스트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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