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배선영 기자] 강제규 감독의 7년만에 신작 '마이웨이'가 박스오피스 5위권 밖으로 밀려났다.
6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마이웨이'는 지난 5일 전국 374개관에서 1만 5876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박스오피스 6위에 해당하는 수치다. 누적관객수는 188만8027명으로 빠르면 개봉 17일만인 6일 중으로 늦어도 개봉 3주차 주말에 200만 관객을 동원할 전망이다. 그러나 개봉 5일만에 100만 관객을 동원한 것도 기대에 못미치는 성적이었던터라, 200만도 17일만에 동원하는 '마이웨이'의 발걸음이 힘겹게 느껴진다.
'마이웨이'는 이달 중으로 일본 전역 300개관에서 개봉된다. 애초에 해외시장을 공략해 제작된만큼 국내에서의 부진한 성적을 해외시장에서 만회할 수 있을지 그 결과가 주목된다.
'마이웨이'와 같은 날 개봉한 '퍼펙트게임'은 전국 284개관에서 1만 8024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5위에 올랐다. 전날 4위에 비해 한 단계 하락한 수치다.
[사진 = '마이웨이']
배선영 기자 sypov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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