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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개그맨 유재석의 과거 글이 네티즌 사이에 화제다.
최근 포털사이트 연예 게시판에는 '유재석 행복한 과거'라는 제목으로 잡지를 찍은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 속 글은 과거 유재석이 잡지 '좋은친구'에 기고한 글로, 부유하지 않았던 그의 어린 시절 이야기가 담겨있다.
글의 내용을 살펴보면 초등학교 6학년 시절, 부친이 공무원을 하면서 한 집안 살림을 꾸려야 했기에 형편이 넉넉치 않았다고. 그 때 유재석은 반장이 됐고, 유재석의 모친은 육성회비 등으로 부담을 갖게 됐다.
이후 유재석의 모친은 육성회비를 낼 돈이 없어 대신 학교 화단과 교문 앞 청소를 하게 됐다고. 나중에 이 사실을 알게된 유재석은 눈물을 쏟았다. 글 말미에는 "어머니 사랑해요"라고 애틋한 마음을 드러내 네티즌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글을 접한 네티즌은 "가슴이 뭉클하다" "좋은 부모님을 뒀다" "그런 좋은 부모님 밑에서 자랐기에 지금의 국민 MC가 된 것"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사진 = 다음 텔존]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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