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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함상범 기자] 배우 이유리가 케이블 오락채널 tvN 새 일일드라마 '노란 복수초'(극본 여정미, 연출 최은경)에 주인공으로 출연한다.
tvN 관계자는 6일 "tvN이 처음 선보이는 일일드라마 '노란 복수초'에 이유리가 출연한다"며 "사랑하는 남자의 여동생을 죽였다는 누명을 쓴 설연화 역을 맡았다"고 밝혔다.
이유리가 맡은 설연화는 이복자매의 질투로 사랑하는 남자의 여동생을 죽였다는 누명을 쓰고 모든 것을 잃는 비련의 여주인공으로, 이유리는 빼앗긴 행복을 되찾기 위한 한 여자의 처절한 복수의 과정을 그린다.
이유리는 "지금까지와는 다른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어서 선택했다. 한없이 순수하고 맑았던 여자가 복수를 위해 변해가는 캐릭터가 제가 가지고 있는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어서 좋았다. 설연화를 통해 지금까지와는 다른 이유리를 보여드리고 싶다"고 출연 이유를 설명했다.
또 제작진은 "순수함과 악함을 모두 아름답게 표현해 낼 수 있는 최고의 배우가 이유리라 본다. 기획 단계에서부터 이 배역은 이유리가 해야 한다 생각했다"고 밝혔다.
'노란복수초'는 억울한 누명을 쓰고 모든 것을 잃어 버린 한 여자의 냉혹한 복수담을 그린 드라마로 '하얀 거짓말' 등의 최은경 감독이 연출을 맡는다. 오는 2월 27일 오전 10시 첫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 = '노란복수초'에 캐스팅된 이유리]
함상범 기자 kcabu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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