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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배선영 기자] 배우 정려원이 개그맨 최효종에게 공개사과를 했다.
정려원은 7일 자신의 트위터에 "뽀너스+계탄날! ㅋㅋ G4 분들과 함께! 영화홍보 하러 나갔다가"라며 "드라마 찍다가 바로 가서 그런지 송경이 아닌 여치가 자꾸 불쑥불쑥 튀어나와서 혼났네"라는 글과 함께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의 G4멤버들과 함께한 사진을 올렸다.
이어 "(최)효종님. 아까 버럭해서 미안해요"라고 덧붙여 궁금증을 자아냈다.
해당 사진은 정려원이 오는 19일 개봉을 앞둔 영화 '네버엔딩 스토리' 홍보차 출연한 '해피투게더' 녹화 당일 찍은 것. 정려원의 멘션을 미루어, 녹화당 일 정려원은 영화 속 불치병에도 밝은 송경 캐릭터와 달리 현재 출연 중인 SBS 월화드라마 '샐러리맨 초한지'의 여치처럼 까칠한 말투로 최효종을 당황케 한 것으로 보인다. 정려원이 연기하는 여치는 재벌 회장의 외손녀이지만 거침없는 욕설을 서슴지않고 해 일명 '음소거녀'라는 별명까지 붙었다.
사진과 정려원의 사과를 접한 네티즌은 "녹화 날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최효종은 버럭한 정려원에게 어떤 반응을 보였을까"라며 궁금증을 표했다.
[사진 = 정려원 트위터]
배선영 기자 sypov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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