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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배선영 기자] 할리우드 배우 브래드 피트와 커스틴 던스트가 최고의 남녀배우로 선정됐다.
전미비평가 협회(National Society of Film Critics, 이하 NSFC)는 7일 뉴욕에서 열린 제46회 시상식에서 영화 '머니볼(Moneyball)'의 피트와 '멜랑콜리아(Melancholia)의 던스트에게 각각 남녀주연상을 안겼다.
던스트가 주연을 맡은 '멜랑콜리아'는 최우수 작품상도 거머쥐었다. 외신은 "던스트가 이번 작품으로 오스카 여우주연상까지 탈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던스트는 이미 제64회 칸 국제영화제에서도 메릴 스트립과 한국의 윤정희 등 쟁쟁한 여배우들과 경쟁해 여우주연상을 거머쥔 바 있어 오스카 트로피도 그녀의 것이 될 것이라는 설득력있는 주장이다.
[브래드 피트(왼쪽)와 커스틴 던스트. 사진 = 영화 '멜랑콜리아']
배선영 기자 sypov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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