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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배우 주지훈이 성대결절로 뮤지컬 '닥터 지바고'에서 하차했다
주지훈 소속사 관계자는 "주지훈씨가 '닥터지바고'에서 빠지게 됐다. 성대결절로 부득이하게 하차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어 "하차 결정은 소속사와 공연 기획사의 합의 하에 이뤄졌다. 배우를 보호해야 하겠지 때문에 이같이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지난해 11월 전역한 주지훈은 복귀작으로 뮤지컬 '닥터지바고'를 확정 지었지만, 연습 중 생긴 선대결절로 하차하게 되면서 3년만에 복귀가 무산돼 팬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주지훈의 하차로 인한 티켓 취소는 배상하겠다고 공지한 상태다.
한편, '닥터 지바고'는 오는 27일부터 서울 샤롯데 씨어터에서 개막하는 뮤지컬이다. 보리스 파스테르나크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뮤지컬으로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작품이다.
[성대결절로 뮤지컬 '닥터지바고'에서 하차한 주지훈.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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