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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박유천의 SBS 드라마 출연이 유력시 되고 있다.
10일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박유천은 3월 방송되는 SBS 수목드라마 '옥탑방 왕세자' 출연을 검토 중이다.
복수의 방송 관계자는 "박유천이 '옥탑방 왕세자' 남자 주인공 역을 제의 받았다"며 "긍정적으로 검토 중인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관계자들은 박유천의 안방 복귀작으로 '옥탑방 왕세자'에 무게를 싣고 있다. 예상대로 된다면 그는 지난 2010년 방송된 KBS 2TV '성균관 스캔들', 지난해 7월 종영한 MBC '미스 리플리'에 이어 SBS 드라마까지 발을 넓히게 된다.
'옥탑방 왕세자'는 '미스터큐', '명랑소녀 성공기' 등을 집필한 이희명 작가와 '카이스트', '하늘이시여', '우리집에 왜 왔니'를 연출한 신윤섭PD가 호흡을 맞춘다.
세자빈을 잃은 조선시대 왕세자가 신하들과 함께 21C로 오게 된 후 세자빈과 같은 생김새의 여성을 만나게 되며 벌어지는 에피소드들을 그릴 예정이며, 과거와 현재를 넘나드는 영상과 이야기로 시청자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물할 전망이다.
['옥탑방 왕세자' 출연이 유력시 되고 있는 박유천. 사진 = 마이데일리DB]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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