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배우 오세정이 숨겨뒀던 나이를 공개했다.
오세정은 10일 밤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강심장'에 출연해 "빠른 75다"라며 37세인 충격적인 사실을 고백했다. 오세정은 어려보이는 외모로 주목받아왔다.
이날 방송에서 오세정은 "19살 때 MBC 공채로 데뷔한 후 2003년부터 본격적으로 활동했다. 최지우씨와 고등학교 동창인데 최지우씨보다 내가 위다. 2월생이기 때문이다"라고 설명했다.
오세정의 깜짝 고백에 그간 이상형이라며 마음을 표현해 왔던 김규종은 물론이고 스튜디오에 있던 출연자들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특히 개그맨 김영철은 "드라마에서 조카와 삼촌으로 나온적이 있는데 알고보니 나랑 동갑이다"라고 전했다.
오세정은 "'달려라 울엄마' 촬영 당시 소속사에서 80, 81년생까지 이야기가 나왔었지만 8자가 붙는 것은 사기에 가깝다는 생각에 79라고 밝혀왔다"고 설명했다.
[오세정. 사진 = SBS 방송캡처]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