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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박해진이 오는 3월 23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리는 '2012 LETV 영화&드라마 시상식'에서 아시아 최고 인기 남자배우상을 수상한다. 박해진은 주연을 맡은 중국드라마 '첸둬둬의 결혼이야기'로 수상하게 됐다.
'LETV 영화&드라마 시상식'은 중국감독과 배우들로 구성된 스타급 심사위원단과 네티즌들의 투표를 통해 올해 최고의 영화와 드라마 대상을 선정하는 시상식이다.
특히 시상식에는 중국, 대만, 홍콩 등의 정상급 스타와 감독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중국의 인기 여배우 리빙빙과 판빙빙도 참가예정이어서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박해진의 '첸둬둬의 결혼이야기'는 작년 12월 2일부터 중국 LETV에서 방영됐다. 이 드라마는 10일 종영까지 2억콜이 넘는 경이적인 기록을 세우고 있으며 박해진은 드라마부분 인기상에도 이름을 올린 상태라 2관왕에 오를 수 있을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편 박해진은 2012년 영화 '설해'로 국내복귀할 예정이다.
[박해진. 사진 = 더블유엠컴퍼니 제공]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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