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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배우 고수가 11세 연하 연인과 오는 2월 17일 웨딩마치를 올리는 가운데 장소가 신라호텔로 밝혀졌다.
고수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는 11일 오전 마이데일리에 "고수가 열애 중인 김 모씨와 오는 2월 17일 결혼식을 올린다. 장소는 신라호텔이다"고 전했다.
신라호텔은 톱스타들의 결혼식장으로 유명하다. 장동건과 고소영 부부는 2009년 12월 신라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렸으며 최근에는 지난해 12월 유지태 김효진이 결혼식을 올렸다.
신라호텔에서 톱스타들이 결혼을 많이 하는 이유에 대해 한 연예관계자는 "교통이 편리하고, 외부와 차단이 가능해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리는 연예인들에게 안성맞춤이다"고 전했다.
고수는 예비신부 김 모 씨와 약 2년의 열애 끝에 이날 결혼한다. 두 사람은 2010년 지인의 소개로 만난 뒤, 지난해 3월 열애 사실을 공식 인정했다. 이후 두 사람은 지난해 상견례를 갖고 결혼식 준비에 돌입해 결혼 일정을 확정 지었다.
고수와 평생 가약을 맺을 김 씨는 1989년생으로 S예고 출신 얼짱 출신인 미모의 소유자로 알려졌다. 현재 K대 조소과에 재학 중이다.
한편, 고수는 한효주와 함께 영화 '반창꼬'(정기훈 감독)로 관객들을 만난다.
[꽃을 든 고수.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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