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종합
[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 지난 2007년 화제의 드라마 '커피프린스 1호점'이 뮤지컬로 재탄생 된다.
내달 24일 첫 공연을 앞두고 최근 캐스팅 작업을 마친 뮤지컬 '커피프린스 1호점'은 화제작을 뮤지컬로 만든다는 것 외에 화려한 제작진도 눈길을 끈다.
지난달 코미디프로젝트 제1탄 연극 '발칙한 로맨스'를 성공시킨 배우 김수로가 뮤지컬 제작PD에 도전한다. 김수로는 캐스팅 단계 때부터 제작PD로서 역할을 확실히 하며 배우들을 일일이 수소문하며 직접 캐스팅을 진행했다.
또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의 '나름가수다'편에서 정형돈의 '영계백숙'을 연출한 김동연 연출가와 안무를 담당했던 김경엽 안무가가 이번 작품을 위해 의기투합 했다.
출연자로는 드라마에서 공유가 연기한 한결 역에 김재범과 김태한이 캐스팅됐다. 윤은혜가 연기한 은찬은 유주혜와 홍지희가 맡아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드라마 '뿌리깊은 나무'에서 감초 역할을 톡톡히 했던 김기방은 이 작품을 통해 뮤지컬에 첫 도전한다.
드라마 신드롬을 뮤지컬에서 잇겠다는 각오로 연습에 열중인 배우들은 오는 2월 24일부터 서울 대학로 문화공간 필링 1관 무대에 오른다.
[뮤지컬로 재탄생되는 드라마 '커피프린스 1호점'. 사진 = 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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