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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개그맨 강재준(30), 이은형(29) 커플이 녹화 도중 돌발키스로 주위를 놀라게 했다.
강재준, 이은형 커플은 최근 SBS 스타부부쇼 '자기야' 녹화에 참여해 첫키스 당시를 회상하며 실제 키스를 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날 녹화에서 개그우먼 이은형은 "남자친구 강재준이 만나기 전부터 적반하장이었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유는 선배였던 자신이 적극적으로 대시했음에도 불구하고 강재준이 매몰차게 거절했다는 것이었다. 결국 강재준은 강하고 직접적인 이은형의 태도에 마음의 결정을 내리고 연인사이로 발전했다.
또 이은형은 "첫키스 또한 내 리드로 하게 됐다"며 녹화장에서 돌발적으로 그 순간을 재연해 자리한 부부들을 경악케 했다.
연애 3년차인 두 사람은 SBS '개그투나잇' '적반하장' 코너에서 호흡을 맞추고 있다. 강재준은 지난해 12월 30일 서울 등촌동 SBS 공개홀에서 진행된 2011 SBS 연예대상에서 코미디 신인상을 받은 후 이은형에게 "은형아, 우리 잘되서 결혼 멋지게 하자"라고 프러포즈해 관심을 모았다.
[이은형(왼쪽)-강재준. 사진 = SBS 제공]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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