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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KBS가 '못말리는 결혼' 이후 4년만에 선보이는 일일 시트콤 '선녀가 필요해'가 MBC 인기 시트콤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과 정면대결에 나선다.
KBS는 오는 2월 13일 첫방송 예정인 '선녀가 필요해'(극본 신광호, 송혜진, 곽경윤, 김미윤. 연출 고찬수, 정흠문)를 평일 오후 7시 45분으로 편성을 확정지었다. 이 시간대는 MBC에서 '하이킥3'가 방송되고 있다.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은 김병욱 사단의 '하이킥' 시리즈 3번째 작품으로 매 시즌마다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시트콤. 여기에 KBS 시트콤 부활을 알리는 '선녀가 필요해'가 도전장을 던진 것.
'선녀가 필요해'는 고전 소설 '선녀와 나무꾼'을 모티브로 지상에 내려온 선녀 모녀가 겪게 되는 다양한 일화를 담은 시트콤이다. 차인표, 황우슬혜, 심혜진, 이두일, 윤지민, 박희진, 우리, 박민우, 민지 등이 출연을 확정지었다.
[4년만에 KBS 일일 시트콤 부활을 알린 '선녀가 필요해' 대본 리딩현장. 사진 = 모스 컴퍼니 제공]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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