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과학
[마이데일리 = 조인식 인턴기자] ‘현실이 된 예언’이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등으로‘현실이 된 예언’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게재되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는 미국의 여성지인 ‘레이디스 홈 저널’ 1900년 12월 판에 나온 기사로, 토목기사 존 왓킨스 주니어가 작성한 것이다. 왓킨스는 총 29가지 예언을 했는데, 그 중 상당수가 현실이 되어 새삼 주목받고 있다.
왓킨스가 적중시킨 예언은 디지털 컬러 사진, 미국인 평균 신장 상승, 휴대전화 발명, 초고속 열차 등 총 10가지다. 왓킨스는 이들에 대해 구체적인 예시를 들어 보는이들을 놀라게 했다.
하지만 왓킨스의 예언 가운데는 이뤄지지 않은 것이 더 많았다. 예컨대 왓킨스는 알파벳 ‘C', 'X', 'Q' 의 소멸을 예고했으나 현실이 되지 못했다. 대도시에서 자동차가 없어지고, 모기, 파리, 바퀴벌레도 없어진다는 예언도 이뤄지지 않았다.
[사진 = 트위터 화면 캡쳐]
조인식 기자 조인식 기자 nic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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