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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함상범 기자] 배우 박상민이 선배 정보석에 대해 고마움을 전했다.
박상민은 12일 방송된 YTN '뉴스앤이슈 이슈애피플'에 출연해 선배 배우 정보석에 대해 "마음에 힘이 되 준 선배님"이라고 운을 뗐다
이어 "'장군의 아들' 찍을 때 같은 소속사였다. 벌써 23~4년 된 선배다. 당시 선배는 충무로에서 잘 나가는 멜로 배우였고 나는 신인 배우였다. '언제쯤 저 선배님과 연기를 할까' 했는데 20년 지나서 '자이언트'에서 같이 하게 됐다"고 밝혔다.
또 박상민은 배우한테 제일 큰 보석은 경험이라고 꼽았다. 그는 "연기라는 게 직, 간접에서 오는 경험을 표현하는 행위인데 원하든 원치 않던, 좋든 좋지 않던 간에 경험이 연기자에게 가장 큰 보석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더불어 박상민은 "배우 생활하면서 가장 힘들었던 점은 뭐냐"는 질문에 "정말 추상적인 말인데 자기 자신과의 싸움, 자기 관리 같다"며 "많은 끼와 기를 갖고 있는 사람이 상황에 따라 절제를 해야 되는 부분들이 가장 힘들다"고 설명했다.
[사진 = 박상민]
함상범 기자 kcabu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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