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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서현진 기자] 방송인 주병진이 열악한 교육환경에서 서울대에 입학한 김빛나 양에게 노트북 선물을 약속했다.
12일 밤 방송된 MBC '주병진 토크 콘서트'의 '핫피플' 코너에서는 전남 서남해안의 작은 섬, 조도에서 서울대에 합격한 김빛나(18. 조도교 3년) 양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김 양은 공부를 열심히 한 이유와 서울대 합격 비법, 교육 현실에 대한 속 깊은 이야기 등으로 진솔한 이야기를 전했다.
방송을 마치고 서울로 돌아가는 전, 주병진은 그에게 "곧 대학교 생활하러 서울로 올라오는데 필요한 것 없냐"고 물었다.
이에 "노트북이 필요하다"고 조금스럽게 대답한 김빛나 양에게 주병진은 그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하며 노트북 선물을 약속했다.
이날 김빛나 양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나처럼 소외받은 환경에 있는 많은 학생들이 용기를 내고, 선을 뛰어넘길 바란다. 나 역시 앞으로도 열심히 해서 그 선을 허물도록 하겠다"고 출연소감을 밝혔다.
[김빛나 양(왼쪽)과 주병진. 사진 = MBC 방송 캡처]
서현진 기자 click07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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