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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경민 기자]배우 유선이 지난해 5월 결혼한 남편과의 열애 시절에 대한 미안함을 털어 놨다.
유선은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 시즌3’에 출연해 "연애를 공개할 생각이 없었기에 조용히 만났는데 그 때문에 남편이 그림자처럼 지내야 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유선은 3세 연상의 사업가 A씨와 10년간 교제해 왔지만, 단 한번도 공개한 적이 없다.
이날 방송서 유선은 주위의 시선으로 남편과 멀어지기도 했다며, "그 모습을 보며 짠해졌다. 미안한 마음이 있다"고 눈물을 글썽이면서 미안함을 고백했따.
유선은 "10년이나 연애를 했는데 여러 사람을 만나보지 못한데 대한 후회는 없나?"라는 질문에 "배우를 하면서 대리만족을 느낀다"라고 말해 출연자들을 폭소케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유선과 엄태웅 정려원 박기웅이 출연, 입담을 뽐냈다.
[사진 = 유선]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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