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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김완선과 브라이언이 섹시한 커플 댄스를 선보인다.
최근 진행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자유선언 토요일-불후의 명곡2' 녹화는 '전설과의 듀엣' 특집으로 8-90년대 가요계를 이끌었던 가수 7명과 '불후의 명곡2' 출연자인 후배 가수 7명이 파트너를 이뤄 듀엣 무대를 진행했다.
이날 녹화에서 브라이언은 김완선과 파트너를 이뤘다. 두 사람은 김완선 5집 타이틀곡 '나만의 것'을 선곡했다. 김완선은 "가수로서 인정받았다고 느낀 의미가 큰 곡이다"고 설명했다.
또 브라이언은 "어릴 적 미국에 있을 때 한국 가요 프로그램을 비디오로 빌려서 봤는데 당시 김완선이 춤추는 모습이 기억이 난다"며 "함께 무대에 서게 돼 영광"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김완선을 파트너로 선정한 이유로 "카리스마 있고, 호흡이 잘 맞을 것 같았다"고 말했다.
김완선은 무대에 오르기 전 유독 긴장한 브라이언을 편안하게 해주는 등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됐는데 막상 무대가 시작되자 김완선과 브라이언은 환상의 호흡을 자랑하며 야심차게 준비한 섹시 커플댄스도 완벽하게 소화해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일으켰다.
전설과의 듀엣' 녹화분은 오는 14일 오후 6시 15분 방송된다.
[섹시 커플 댄스를 선보인 브라이언과 김완선. 사진 = KBS 제공]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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