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 슈주·소시, '골든디스크' 음반·음원 대상 사이좋게 나눠

[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 그룹 슈퍼주니어와 소녀시대가 '제26회 골든디스크'에서 음반과 음원 부문의 대상 주인공이 됐다.

슈퍼주니어와 소녀시대는 11일과 12일 양일간 일본 오사카 교세라돔에서 열린 '골든디스크' 시상식에서 각각 음반과 음원의 대상을 각각 차지했다.

처음으로 해외에서 진행된 이번 시상식은 11일 음반, 12일 음원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11일 슈퍼주니어는 정규 5집 '미스터 심플(Mr. simple)'로 대상을 비롯 본상, 인기상, MSN Japan상 등을 수상하며 4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12일 진행된 음원 시상식에서 소녀시대는 정규 3집 '더 보이즈(The Boys)'로 대상을 받았다. 2009년과 2010년에 이어 3년 연속 대상을 수상하는 기록을 달성했다.

한편 소녀시대의 라이벌인 카라는 음반부문 본상 외 최고 한류스타상을 받아 자존심을 지켰다.

▲26회 골든디스크 어워즈 수상 내역

<음반부문>

대상 : 슈퍼주니어 '미스터 심플(Mr.Simple)'

본상 : 슈퍼주니어 카라 비스트 씨엔블루 인피니트 엠블랙 박재범 f(x)

최고 한류스타상 : 카라

한류아이콘상 : 인피니트 레인보우

쎄씨 K-POP 아이콘상 : 비스트

인기상 : 슈퍼주니어

MSN Japan상 : 슈퍼주니어

신인상 : 에이핑크 B1A4 달샤벳

제작자상 : 홍승성 큐브엔터테인먼트 대표

<음원부문>

대상 : 소녀시대 '더 보이즈(The Boys)'

본상 : 소녀시대 포미닛 시크릿 케이윌 씨엔블루 미쓰에이 지나 씨스타

신인상 : 보이프렌드 허각

한류아이콘 상 : 초신성

아시아 최고그룹상 : 씨엔블루

MSN International상 : 비스트

비비드림 상 : 씨엔블루

코스모폴리탄 펀 앤 피어리스 뮤지션상 : FT아일랜드

Rock 상 : FT아일랜드

[제26회 골든디스크 음반·음원 부문 대상을 수상한 슈퍼주니어(위)와 소녀시대. 사진 = SM엔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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