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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연예

수애, "박유환은 모성애 자극하는 배우" (인터뷰②)

시간2012-01-13 14:18:05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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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서연은 망가지지 않았다. 기억을 잃어갔지만 자신만은 잃어버리지 않으려 노력했다. 시청자들은 자극적 소재보다 그런 노력 속 서연을 보며 애처로움을 느꼈다. 시청자들은 드라마가 끝나고 "한 여성의 삶을 본 것 같다"며 만족감을 표시했다.

12일 오후 서울 장충동에 위치한 한 호텔에서 만난 수애는 이제 서연의 그늘에서 어느 정도 벗어난 모습이었다. 수애는 서연으로 살았던 지난날을 돌아보며 아쉬웠던 점, 행복했던 점을 회상했다.

"서연에 더 빠지지 않기 위해 농담많이 했어요"

"시청자들이 여배우가 망가지는 것에 대한 두려움이 있지 않았을까 했는데 호평을 해주셔서 감사했어요. 가장 큰 에너지는 시청자들의 호평이거든요. 저도 기억을 잃는 시기가 빨리 오거나 망가졌을 때 조금 더 흐트러진 모습을 보여줬으면하는 바람도 내심 있었어요. 극적인 상황을 위해 중간에 기억을 잃어버리는 것이 더 좋은 장치가 될 수 있을 듯 했는데 결과적으로는 자기를 지킬 수 있게 하는 캐릭터가 더 서연에 대한 애착을 느낄 수 있게 한것 같아요."

알츠하이머. 자신을 버린 어머니.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고통을 주는 사람. 이 모든 요소들은 서연의 인생이었고 연기자 수애의 삶이기도 했다. 가장 극적인 소재로 한 여성의 죽음까지 연기한 수애였기에 카메라 밖에서도 아프지 않았을까 예상해봤다.

"대사가 정말 많았어요. 그래서 촬영이 없을 때도 늘 대사를 생각했었죠. 항상 서연에서 벗어날 수 없는 상황이었어요. 그러다보니 제가 가지고 있는 정서와 다르게 농담을 많이 했어요. 더 심취해지면 힘들고 아프고 하기 때문에 스스로의 발악이었죠. 그렇다고 서연이 아니었을 때 더 우울하지는 않았어요. 그 당시에는 제가 수애인지 서연인지 모를 정도로 몰입돼 있었어요. 항상 무엇인가를 극복하려 하고 혼자 짊어지는 서연을 보며 많은 것을 공감했어요."

극중 서연은 비극적이었지만 사랑하는 사람이 지켜줬기에 견딜 수 있었다. 변함없는 순애보로 곁을 지켜준 남편 박지형, 고모(오미연 분) 그리고 동생 문권(박유환 분)까지. 서연은 기억을 잃어갔지만 세상을 살 수 있었다. 특히 문권 역의 박유환은 이번 드라마를 통해 JYJ 멤버이자 친형 박유천의 그늘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 그는 서연의 동반자이자 가족이었으며 서연이 끝까지 잊어버리지 않은 사람이었다.

"초반 박유환씨와 호흡을 맞췄을 때 걱정이 많이 됐어요. 문권은 서연이 가장 많이 마음을 소통하고 누구보다 의지하는 사람이었기 때문에 잘할 수 있을까하는 우려가 많았죠. 하지만 정말 잘해줬어요. 특히 눈빛이 슬프다는 것이 장점이에요. 또 외국에서 살다오다 보니 고통, 슬픔을 담아내는데 핸디캡이 있을 수 있지만 감정전달로 극복하는 걸 보고 대단하다고 생각했어요. 후반부에는 저보다 극의 몰입에 있어 일등공신이 아닌가 생각해요. 모성애를 자극하는 것이 있는 것 같아요."

"일 안할 때 외로움을 느껴요"

연기자로서 자신의 색깔을 가지고 있는 수애에게도 이번 드라마는 큰 도전이었다. 그만큼 드라마가 끝났을 때 수애는 많은 것을 느끼고 얻어갔다.

"1회부터 끝까지 이서연 캐릭터를 소화하며 배우로서 얻은게 많아요. 이론적으로 설명드릴 수 없는 배우로서 표현할 수 없는 감정선이죠. 한마디로 도전이었어요. 처음에는 극복할 수 없다고 생각에 고사 의사를 밝히기도 했어요. 어렵지만 매력적인 캐릭터여서 매신 최선을 다했어요. 그렇기 때문에 수애라는 배우를 쉽게 각인시켜드릴 수 있는 계기가 아니었나 싶어요. 배우로서 도전이고 힘들긴 했지만 매 순간 힘들었지만 시청자들도 같이 사랑하고 아파해주시는 등 같이 공감해줘서 너무 좋았어요."

수애는 올 한해 '천일의 약속' 뿐만 아니라 '아테나: 전쟁의 여신'으로 남다른 액션연기를 보여줬다. 바쁘게 살아온만큼 대중들에게 꾸준한 배우라는 인식을 심어줬다. 수애 자신도 바쁜 2011년을 행복한 한해라고 표현했다.

"행복한 2011년이었어요. 참 많은 도전을 했어요. 도전하면서 아팠고 다치기도 했지만 그만큼 단단해졌어요. 일을 안하고 있을 때 더 외로운 것 같아요. 연기를 하고 있는 순간은 잘 모르는데 끝나고 나면 그 순간이 오히려 더 힘들어요. 작품을 하면 너무 즐거워서 매사에 최선을 다하는 것 같아요."

수애는 분위기 있고 자신만의 색깔이 있는 캐릭터다. 그런 수애도 로맨틱 코미디에 도전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

"밝은 역할 해보고 싶어요. 액션, 심리적 역할을 많이 하다보니 조금은 가볍게 웃길 수 있는 연기를 해보고 싶어요. 안해봤던 도전이긴 하지만 또 다른 에너지가 될 것 같아요. 하지만 로맨틱 코미디는 저에겐 어렵기 때문에 더 내공을 쌓아야 할 것 같아요. 또 조금은 즐길 자세가 되있어야 하고 버릴 줄도 알아야 할 것 같아요."

[수애. 사진 =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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