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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 걸그룹 원더걸스의 신곡 '더 디제이 이즈 마인(The DJ Is Mine)'이 미국에서도 화제다.
원더걸스는 12일 한국과 미국에서 신곡 '더 디제이 이즈 마인'을 동시에 공개했다. 이 곡은 당일 국내 주요 음악사이트의 실시간 차트 1위에 랭크됐다.
뿐만 아니라 미국에서도 주목했다. 빌보드닷컴은 12일(현지시각) 원더걸스의 신곡에 대해 소개하며 지난 2009년 한국 가수로는 최초로 싱글차트에 진입했다는 점에 초점을 맞추며 앞으로의 행보에 주목했다.
이 곡은 전 세계적 유행이 된 덥스텝(Dubstep) 장르를 신나는 셔플댄스 비트와 절묘하게 결합해 강렬하면서도 팝 적인 사운드를 들려준다.
또 미국 유명가수 리한나의 '온리 걸(Only Girl)'을 빌보드차트 1위에 올려놓았던 작사가 Cri$tyle, 비욘세 안무가 존테(Jonte Moaning)를 비롯 케이티 페리의 스타일리스트인 쟈니 우젝(Johnny Wujek) 등 각 분야 최고의 스태프들이 가세했다.
특히 이번 싱글에는 원더걸스의 첫 미국 TV영화 '더 원더걸스(The Wonder Girls)'에 함께 출연하며 우정을 쌓은 5인조 여성그룹 스쿨 걸스(School Gyrls)가 피처링한 곡도 수록됐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 측은 "원더걸스의 영화 개봉을 앞두고 미국 현지는 물론 한국에서도 큰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어 더욱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한편 원더걸스가 주연을 맡은 '더 원더걸스'는 내달 2일 틴 닉(Teen Nick)을 통해 첫 전파를 탄다.
[사진 = 신곡 'The DJ Is Mine'롤 한국과 미국에서 인기인 원더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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