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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남안우 기자] MBC ‘위대한 탄생’ 출신 손진영이 대선배인 가수 나훈아의 ‘고향역’을 트로트 창법으로 구수하게 소화했다.
손진영은 최근 MBC 창사 50주년 드라마 ‘빛과 그림자’ 촬영에서 2대 8 가르마로 곱게 단장, 나훈아의 ‘고향역’을 구수한 목소리로 선사했다. 손진영은 극중 오디션을 통해 빛나라 쇼단 가수로 인정받은 ‘수봉’역으로 열연 중이다.
손진영은 앞서 ‘위대한 탄생’에서 파워풀한 창법을 구사했으나 이날 촬영에선 트로트의 전유물인 꺾기를 자유자재로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빛과 그림자’ 측은 “아직은 무명 가수인 수봉을 무대에 올리기 위해 온몸으로 비즈니스를 펼치는 ‘기태’(안재욱 분)의 눈물겨운(?) 수난사가 이어지며 드라마 속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손진영의 ‘고향역’ 촬영 분은 16일 방송된다.
[2대 8 가르마로 나훈아의 '고향역'을 열창한 손진영. 사진 = 아이엠컴퍼니 제공]
남안우 기자 na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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