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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배우 신성일이 자신의 결혼관에 대해 밝혔다.
신성일은 16일 오후 방송된 KBS 해피FM '임백천의 라디오 7080' 코너 '낭만데이트'에 출연해 DJ 임백천이 엄앵란의 배신감에 대해 묻자 "그건 그 사람 생각이지 거기까지 생각할 순 없다"고 말했다.
그는 "윤리관이라던지 이런 걸 가지고 얘기할 것은 아니고 결혼관은 달리 생각해야 한다"며 "주례를 볼 때 옛날 분들은 머리가 파뿌리가 될 때까지 일심동체로 살라고 한다. 개체가 다른 데 어떻게 일심동체냐. 서로 인정하고 살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아내 엄앵란과 서로 떨어져 지내는 것과 관련해 "따로 살면 꼭 이혼해야 하느냐"며 "서로 편안해야 한다. (엄앵란과) 생활하는 패턴이 많이 다르다"고 설명했다.
이어 "우리는 서로 편안하게 생활하는 부부지 일반적인 부부가 아니다"고 덧붙였다.
[자신의 결혼관에 대해 밝힌 신성일. 사진 = 마이데일리DB]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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