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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서현진 기자] 배우 송중기가 종합편성채널 JTBC의 오디션 프로그램 '메이드 인 유' 단독MC로 나서 지난 14일 2차 본선무대를 100분 남짓 진행하는 동안 진가를 발휘했다. 곱상한 엄친아만의 기존 이미지와는 달리 송중기는 집중력을 잃지 않고 존재감을 발휘하며 차분하게 무대를 이끌어갔다.
이날 그는 2차 본선무대에서 아역배우 출신의 전희선을 전선희로 호명하며 깜짝 실수를 하긴 했지만 전체적으로 깔끔한 진행 실력을 보여줬다. 약관 나이의 송중기는 위트 넘치는 멘트로 무대에 오른 출연자들의 긴장을 풀어줬고, 실수 한 출연자들에겐 따뜻한 멘트를 전하며 인간적인 진행을 이어갔다.
한편 21일 밤 부산의 크루즈 유람선에서 'TOP 50'이 겨루는 '아이돌 마스터 리그'에는 MC 송중기없이 김형석 용감한 형제들 장혁 등 내로라하는 아이돌 마스터들이 나와 프로를 진행할 예정이다.
[송중기. 사진 = JTBC 방송 캡처]
서현진 기자 click07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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