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종합
[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 배우 조승우가 뮤지컬 '닥터 지바고(DOCTOR ZHIVAGO)'의 구원투수로 전격 투입된다.
조승우는 오는 27일 첫 공연되는 '닥터지바고'의 유리지바고 역에 캐스팅돼 성대결절로 하차한 배우 주지훈 대신 25일 프리뷰 공연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무대에 오른다.
15일까지 뮤지컬 '조로'에서 열연을 펼쳤던 조승우는 숨 돌릴 시간도 없이 바로 '닥터지바고'에 투입됐으며, 현재 연습실에서 무대로 장소를 옮겨 실전에 가까운 연습을 펼치고 있다.
조승우가 긴급 수혈에 들어간 '닥터지바고'는 1958년 노벨문학상으로 선정됐던 보리스 파스테르나크의 동명의 장편소설을 원작으로, 20세기 가장 아름다운 러브스토리로 평가될 만큼 전세계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닥터지바고'는 오는 27일부터 6월 3일까지 뮤지컬 전용극장 샤롯데 씨어터에서 공연되며 조승우의 티켓 오픈일정은 추후 공개 될 예정이다.
[사진 = 뮤지컬 '닥터지바고'에 투입되는 조승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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