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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배우 안성기가 아내와의 러브 스토리를 공개했다.
안성기는 최근 진행된 KBS 2TV '김승우의 승승장구' 녹화에서 "아내와 처음 데이트한 장소의 이름이 공교롭게도 '템테이션'이라는 레스토랑이었다"고 말했다.
이날 녹화에서 그는 "아내와 아주 우연히 만났었다. 교통사고가 난 지인의 문병을 갔는데, 한눈에 눈에 들어온 여인이 있었다"며 "그날 이후 계속 머릿속에 그녀의 이미지가 남아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2주 정도가 지났는데도 잊혀지지 않아, 아는 분에게 아내를 꼭 만나게 해달라고 부탁해 겨우 만났다"고 첫 만남을 이어간 사연을 고백했다.
또 그는 "아내와 손을 잡기까지 1년이나 걸렸다"며 "손을 잡기까지 '이래선 안 되는데...'라는 마음이 들었다"고 털어놓으며 남다른 연애속도를 공개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밖에도 안성기는 "나도 모르는 베드신을 찍은 적이 있다"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안성기의 '승승장구' 녹화분은 17일 밤 11시 15분 방송된다.
[아내와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한 안성기.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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