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성·한지민, 로맨틱한 '일출키스'로 사랑 맹세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강칠(정우성 분)과 지나(한지민 분)가 '일출키스'를 하며 사랑을 맹세한다.

두 사람은 17일 방송되는 JTBC 개국특집 월화 미니시리즈 '빠담빠담…. 그와 그녀의 심장박동소리'(극본 노희경, 연출 김규태, 제작 MI, MWM)'에서 떠오르는 태양 속에서 다시 한 번 변하지 않을 사랑을 약속한다.

지난 13회에서 민식(장항선 분)과 다투게 된 지나는 강칠과 시골로 내려와 하룻밤을 머물게 됐다.

14회에서 강칠은 아침 동이 트자 떠오르는 일출을 함께 보기 위해 지나를 깨우지만 지나는 추워서 일어나기 싫어한다. 강칠은 떠오르는 태양이 자신이 가장 주고 싶은 선물이기에 지나를 이불로 감싸 안고 나와 일출을 함께 바라본다.

강칠은 "세상에서 제일 부러운 것이 있다면 그건 바로 떠오르는 태양"이라며 서로에 대한 사랑의 맹세 의미로 지나와 키스를 나눌 예정이다.

상대방을 생각하는 진실한 사랑 하나로 지나에게 매사 최선을 다하는 '순수남' 강칠은 서툴지만 로맨틱한 사랑을 보여주며 '순수남'의 시대를 또 한번 예고했다.

한편, 한 남자와 한 여자의 우연 같지만 숙명적인 사랑을 그리는 '빠담빠담…. 그와 그녀의 심장박동소리'는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밤 8시 45분에 방송된다.

[일출키스를 선보인 정우성과 한지민. 사진 = MI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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