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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인턴기자] 아스날(잉글랜드)이 '에이스' 판 페르시(네덜란드)의 아들에게 관심을 나타냈다.
영국 대중지 가디언은 17일(한국시각) "아스날의 벵거 감독이 판 페르시의 5살짜리 아들을 원한다"고 보도했다. 판 페르시의 아들 샤킬은 지난 해 미국 동영상 전문사이트 유투브에서 판 페르시 못지 않은 왼발 슈팅을 선보여 화제가 된 적이 있다.
판 페르시는 가디언을 통해 "개인적으로 아들이 축구에 재능이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아들은 현재 지역 유소년 팀에서 뛰는 걸 좋아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아들은 주변 환경에 민감하다. 나 역시 마찬가지다"며 아스날 유소년팀 이적에 미온적인 반응을 보였다.
가디언은 아스날이 레알 마드리드(스페인) 맨체스터 시티(잉글랜드)에게 관심받고 있는 판 페르시를 붙잡기 위해 그의 아들을 클럽 유소년 팀에 입단시키려한다고 분석했다. 한편 판 페르시의 계약 기간은 2013년 6월까지다.
[아스날 벵거 감독. 사진 = gettyimagekorea/멀티비츠]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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