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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하진 기자] ‘평창의 기적’을 만들어낸 ‘국보소녀’ 김연아가 체육훈장 모란장을 받았다.
김연아는 17일 강원도 평창 용평 리조트 용평돔에서 개최된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공개최 범국민 다짐대회’에서 동계올림픽 유치에 기여한 공로로 개인 부문 2등급 훈장인 ‘체육훈장 모란장’을 수상했다.
지난해 7월 평창동계올림픽 유치단으로 활동한 김연아는 남아공 더반에서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개최에 큰 기여를 했다. 특히 프레젠테이션에서 김연아가 보여준 간절함은 세계의 동계 스포츠팬들을 사로잡았다.
한편 김연아 외에도 문대성 IOC 선수위원도 개인 2등급 훈장을 받았다. 김진선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장과 유치 당시 범도민 후원회장이었던 윤세영 SBS 명예회장(청룡장), 박용성 대한체육회장(무궁화장), 조양호 동계올림픽 유치위원장 등은 1등급 훈장을 받았다.
[평창 유치 프레젠테이션을 했던 당시의 김연아. 사진 = gettyimagesskorea/멀티비츠]
김하진 기자 hajin0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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