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팀이 킹스컵서 덴마크를 상대로 전력을 점검한다.
올림픽팀은 18일 오후 6시30분(한국시각) 태국 방콕서 덴마크를 상대로 킹스컵 2차전을 치른다. 올림픽팀은 지난 15일 열린 태국과의 킹스컵 1차전서 3-1 완승을 거둔 가운데 유럽의 강호 덴마크와의 맞대결을 앞두고 있다.
홍명보 감독이 올림픽팀을 맡은 후 올림픽팀은 유럽팀을 상대로 첫 경기를 치른다. 킹스컵에 참가한 덴마크는 자국리그 선수위주 구성되어 있다. 이중 미드필더 야콥 폴센은 A매치에 19차례 출전하는 등 대표팀 경험을 보유한 선수들도 포함되어 있다. 덴마크는 노르웨이 대표팀과의 킹스컵 첫경기서 선이 굵고 간결한 공격을 선보이며 1-1 무승부를 거뒀다.
올림픽팀은 지난 태국과의 킹스컵 1차전과 비교해 출전 선수들이 변화할 것으로 점쳐진다. 올림픽팀은 태국전서 결장한 홍정호(제주) 윤빛가람(경남) 장현수(도쿄) 등의 출전 가능성이 예상된다. 또한 올림픽팀은 지난 태국전에서 김동섭(광주) 서정진(전북) 김현성(서울)이 연속골을 터뜨린 가운데 최적의 공격조합을 찾기 위한 시험도 계속해나갈 것으로 예상된다.
올림픽팀은 다음달 오만과 사우디아라비아를 상대로 2012런던올림픽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원정경기를 치르는 가운데 이번 킹스컵을 통해 다양한 선수들의 기량을 점검하고 있다. 올림픽팀은 홍명보호 출범이후 유럽팀을 상대로 첫 경기를 치르는 가운데 경쟁력있는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지 주목받고 있다.
[올림픽대표팀]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