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MBC 수목드라마 '해를 품은 달'(극본 진수완 연출 김도훈 제작 팬 엔터테인먼트)이 배턴터치를 한다.
'해를 품은 달'이 여진구, 김유정, 이민호, 임시완 등 아역들의 호연 속에 연일 자체최고시청률을 경신하고 있는 가운데 19일 방송되는 6회부터 본격적으로 성인 연기자들이 등장한다.
'해를 품은 달'에선 연우(김유정 분)가 대왕대비 윤씨(김영애 분)의 음모로 궁에서 쫓겨났고, 도무녀 장씨(전미선 분)가 전한 약을 먹고 끝내 숨을 거뒀다. 이 소식을 전해들은 왕세자 이훤(여진구 분)은 궁에서 연우의 이름을 부르짖으며 오열해 시청자들의 가슴을 아프게 했다.
19일 방송에선 그 뒷이야기가 펼쳐진다. 누군가 연우의 무덤을 파헤치고, 보경(김소현 분)은 연우의 빈자리를 대신해 세자빈 자리에 오르며, 연우를 잃은 훤은 성인으로 자란다. 18일 방송 예고에선 어른이 된 이훤 역의 김수현과 무녀 월을 연기하는 한가인의 모습이 살짝 공개돼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여진구, 김수현, 김유정, 한가인(위부터). 사진 = MBC 화면 캡처]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