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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MBC 수목드라마 '해를 품은 달'(극본 진수완 연출 김도훈 제작 팬 엔터테인먼트)에 또 옥에티가 발견됐다.
18일 방송된 '해를 품은 달'에선 허염(임시완 분)이 말을 타고 집을 떠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때 말에 오르는 허염의 뒷모습이 화면에 나오는 순간 멀리서 나무 뒤로 검은 옷을 입은 한 여성이 화면에 포착됐다. 이 여성은 한 손에 커피로 보이는 물건을 들고 스쳐가 한 눈에 봐도 극의 배경인 조선시대와 전혀 어울리지 않는 모습이었다.
'해를 품은 달'은 지난 방송에서도 카메라 스태프가 화면에 잡히거나 허염이 검정 패딩 점퍼를 무릎에 덮고 있는 모습이 그대로 방송에 나오는 등 옥에티가 나온 바 있다.
네티즌들은 이번 옥에티에 "시간을 거스르는 자", "타임머신 타고 왔다", "조선시대 차가운 커피여자" 등의 반응을 보이며 재미있어 했다.
['해를 품은 달' 옥에티. 사진 = MBC 화면 캡처]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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