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윤세호 기자] 미네소트 팀버울브스가 ‘더블더블 머신’ 케빈 러브(23·208cm)와 연장계약을 앞두고 있다.
미네소타 지역언론 파이오니어는 18일(한국시각) 미네소타가 러브와 일주일 안으로 4년 6000만 달러(약 682억원) 연장계약을 체결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올해 460만 달러를 받는 러브는 시즌 후 제한적 FA자격을 얻으며 오는 26일까지 소속팀과 연장계약을 체결할 수 있다. 미네소타 데이비드 칸 단장과 러브 모두 연장계약에 대해 말을 아끼고 있지만 양측은 다음 주에 계약을 마무리할 계획인 것으로 드러났다.
2008년 드래프트 전체 5순위로 NBA에 입성한 러브는 올 시즌 모든 경기에서 더블더블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 시즌 러브는 53경기 연속 더블더블로 NBA와 ABA가 통합된 1976년 이후 최장기간 연속 더블더블 기록했다. 이번 시즌 러브는 한 경기 평균 25.6득점 14.3리바운드를 기록하며 미네소타 인사이드라인의 축으로 활약 중이다.
[미네소타 케빈 러브. 사진 = NBA.COM 캡쳐]
윤세호 기자 drjose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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