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김하진 기자] '꼴찌' 넥센히어로즈가 2012년에는 700만 관중의 앞장 서게 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지난해까지 넥센은 자체 팀 팬으로 목동구장을 채우는 일이 거의 없었다. 경기 대진표에 따라 롯데, KIA 등 인기 구단과 경기하는 날 원정팀 팬들의 힘에 힘입어 만원을 기록하곤 했다. 하지만 올시즌에는 목동구장이 자체 팬들의 분홍색 막대 풍선으로 가득 채워진 모습을 기대해도 좋을 듯 하다.
지난해 넥센은 창단 처음으로 꼴찌를 기록했다. 하지만 흥행 요소를 갖추게 된 올해의 넥센이 2012시즌에서 성적으로 700만 관중에 큰 기여를 할 수 있게 됐다.
[승리를 기뻐하는 넥센-넥센 유니폼을 입게 된 김병현-친정팀으로 돌아온 이택근-넥센의 대표 미남 심수창. 사진 = 마이데일리DB]
김하진 기자 hajin0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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