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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아역스타 김유정이 MBC 수목드라마 '해를 품은 달'(극본 진수완 연출 김도훈) 촬영 소감을 전했다.
김유정은 19일 마이데일리와의 인터뷰에서 전날 방송된 '해를 품은 달' 5회에 대해 "더 슬플 수도 있었는데 아쉽다"며 "대본은 방송보다 훨씬 슬펐고 가슴에 와닿는 장면이 더 많았다"고 말했다.
'해를 품은 달' 5회에서 연우(김유정 분)는 대왕대비 윤씨(김영애 분)의 사주로 원인 모를 병에 걸리고 궁 밖으로 쫓겨났다. 병세가 악화된 연우는 결국 도무녀 장씨(전미선 분)가 만든 약을 먹고 눈을 감았고, 이 소식을 들은 왕세자 이훤(여진구 분)은 연우의 이름을 부르며 오열해 시청자들을 가슴 아프게 했다.
'해를 품은 달'은 19일 오후 9시 55분 방송되는 6회부터 한가인, 김수현, 정일우 등 성인 연기자가 본격적으로 등장해 아역들의 호연을 이어간다.
[김유정(위)과 여진구. 사진 = MBC 방송 화면]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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