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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헬스걸' 이승윤과 이희경이 명석한 두뇌로 시선을 모았다.
두 사람은 최근 진행된 KBS 2TV 설 특집 '퀴즈 대한민국' 녹화에 참여해 막강한 출연자들을 제치고 퀴즈 영웅 명예의 전당에 올랐다.
'트러블 메이커'라는 팀명으로 출연한 두 사람은 가수 이용·이혜리 부녀, 성우 이철용·신송이, 가수 가야랑과 막상막하의 퀴즈 경합을 벌인 결과 퀴즈왕의 자리를 꿰찼다.
이날 녹화에서는 이승윤의 중학교 시절 성적표가 공개되기도 했다. 학창 시절 반장을 했다는 그는 "반에서 1, 2등을 다퉜지만 반 석차 1등인 친구가 전교 1등이었다"며 반 2등도 전교에서는 최상위권임을 설명했다.
이희경도 중·고교 재학 시절 전교학생 회장을 역임, 2003년 경희대 국제학과에 진학한 후에도 과대표와 학생회장을 맡았던 개그계의 엄친딸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한편 이날 응원단으로는 '개그콘서트' 인기코너 '풀하우스'의 김민경, 허민, 정승환이 출연했다. 이들은 '스승의 은혜'를 개사한 '승윤의 머리'를 노래하며 이승윤이 머리만 큰 게 아니라 진짜 머리가 좋다는 걸 입증(?)하기도 했다. 방송은 21일 오전 8시.
[퀴즈왕에 오른 이희경(왼쪽)과 이승윤(오른쪽). 사진 = KBS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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