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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서현진 기자] '명절에 결혼하라는 잔소리를 가장 많이 들을 것 같은 연예인'으로 개그맨 정준하와 가수 엄정화가 1위에 올랐다.
방송,미디어 전문 취업 포탈사이트 미디어통에서는 2일부터 10일까지 구직자, 직장인 520명을 대상으로 설 연휴에 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설 명절에 결혼하라는 잔소리를 가장 많이 들을 것 같은 연예인'으로 남자는 49.7%(244표)로 정준하, 여자는 41.2%(213표)로 엄정화가 1위를 차지했다.
정준하는 최근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나름 가수다'에서 '키 큰 노총각 이야기'로 1위를 차지하는 등 시청자로 하여금 노총각 이미지가 각인된 것이 설문조사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1위 정준하의 뒤를 이어, 국민노총각 김제동이 21.2%(109표)로 2위를, 엄태웅, 김건모, 지상렬이 각각 3, 4, 5위에 올랐다.
여자연예인으로는 최근 "명절 때마다 겪는 노처녀 스트레스에서 벗어나고 싶다"고 밝힌 영화 '댄싱퀸' 주연 엄정화가 41.2%로 1위를 차지했다.
증권계 남자친구가 있다고 밝힌 현영이 18.5%로 2위를 차지했으며, 송은이, 신봉선, 박소현이 그 뒤를 이었다.
[정준하(왼쪽), 엄정화. 사진 = 마이데일리 DB]
서현진 기자 click07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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