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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경민 기자]쓰레기를 버리거나 무단 방뇨를 경고하는 ‘무서우면서 웃긴 경고’가 화제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무서우리만큼 섬뜩한 메시지지만 재치까지 겸비한 경고 문구들이 게재됐다.
한 경고장에는 '창문에 접근하여 남고를 바라보고 소리를 지르다 적발되면 학생부로 넘겨 한 달간 벌청소를 실시함'이라고 쓰여있다. 이 문구가 쓰여진 곳은 여고로 예상되는 곳이라 웃음을 자아낸다.
또, '여기에 쓰레기를 투기하는 백성은 생명을 회수함-염라대왕', '엘리베이터 문이 열리면 바닥이 있는지 확인하신 후 탑승합니다', '현 위치에서 소변보다가 적발될시 혓바닥으로 청소할 각오바람'등 재치있는 경고문구가 눈길을 끈다.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웃기지만 내용 자체는 정말 무섭다", "대한민국에 센스넘치는 사람 정말 많다", "그대들이 진정한 광고인"등 다양한 반응을 나타냈다.
[사진 = 무서우면서 웃긴 경고 캡쳐]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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